올 가을학기에 UC 계열대 학부에 새로 입학ㆍ편입한 한인 학생들의 수가 2,400여명에 달하며 UC 계열 9개 캠퍼스 중 UC 리버사이드가 신입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.

23일 UC 총장실의 2014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UC계열 전체 한인 합격자 중 등록을 마친 학생은 신입 1,414명과 편입 1,019명을 합쳐 총 2,433명으로 나타났다.

2011년의 2,807명, 2012년의 2,758명, 2013년의 2,538명에 비해서는 매년 감소세를 보이면서 UC 입학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.

캠퍼스별로는 UCLA가 신입 196명, 편입 304명을 합쳐 총 500명이 등록해 가장 많았고, 이어 UC 버클리가 신입 192명, 편입 209명을 합쳐 총 40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.


< 박흥률 기자>




 UC 인기 캠퍼스인 UC샌디에고는 신입 214명, 편입 171명으로 총 385명의 한인 학생들이 올 가을학기에 새로 입학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어 UC리버사이드는 신입 279명, 편입 53명으로 총 332명이며, 이밖에 UC어바인이 신입 178명, 편입 150명을 합쳐 328명으로 집계됐다. 한인 학생들에게는 신입의 경우 UC리버사이드, 편입의 경우 UCLA가 가장 많이 진학하는 UC계열 대학으로 집계됐다.

그러나 한인 등록률에서는 UC버클리가 신입생 43.7%, 편입생 76.6%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UCLA가 신입생 36.1%, 편입생 64.7%로 나타나면서 UC버클리와 UCLA에 대한 한인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임을 보여줬다.

올 가을학기 UC계열의 한인 입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105명이 줄어든 가운데 특히 UC버클리의 경우 2013년 신입 281명에서 올해 192명으로 급감한 반면 UCLA의 경우 편입이 268명에서 30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.